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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강화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 집중
안성신문   |   2020-04-01
▲안성시청 전경

 

최근 민통선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안성시는 농장 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민통선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들어서만 460건이 발생했다.

더불어 발생지역도 파주에서 연천·철원·화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검출지점의 주변 물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봄철 기온상승으로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장으로 전파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3월 12일 기준 지역내 모든 양돈농가에 농장 단위 차단방역 조치 방안을 전달하고, 각 농가에서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장 종사자는 야생조수류, 쥐, 파리 등 매개체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생석회 벨트조성, 울타리설치 등 방역시설을 정비하고, 농장 외부에서 사용한 트랙터, 경운기, 외부차량 등의 농장 출입 금지와 차량 바퀴, 하부의 이물질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돈사로 침입하지 않도록 농장 입구에 대인 소독시설과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출입자를 철저히 소독하고, 돈사 내부 진입시 전실을 이용해 전용 의복과 장화로 갈아 신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장 단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4월부터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방역시설을 가추지 않고 법을 위반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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