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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륙선 실현에 지방의회도 맞손 잡아
경기도의회·충청북도의회·안성시의회 등 6개 지방의회 촉구 결의
안성신문   |   2019-12-06
▲경기도의회, 충정북도의회, 안성시의회 등 6개 지방의회가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도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의회·충청북도의회·안성시의회·화성시의회·청주시의회·진천군의회 등 6개 지방의회가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2개 광역의회 의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등 4개 기초의회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의 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6개 시·군 의회는 결의문에서 국가 균형 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및 3백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건설 사업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사업 반영을 위한 해당 시군 지자체장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 따라 6개 시·군 의회는 철도망계획의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철도망계획에 해당 지역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성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 그리고 안성이 고향인 이규민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은 결의대회장을 찾아 지방의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규민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은 최근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10만 시민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에서 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을 거쳐 청주시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에 이르는 사업비 2조5천억 원 규모의 단선철도로, 구축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충북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확충 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노선으로 완공시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한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 31개 시·군이 있는데 그 중 안성은 철도가 다니지 않고 지하철이 닿지 않아 ‘경기남부의 외로운 섬’이라고 할 정도로 교통망이 열악하다”면서 “수도권 내륙선과 관련해 오늘 결의문 발표에 앞서 안성지역 도의원들에게 여러 설명을 듣고 최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도 논의할 정도로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결의문 발표가 경기도와 충북이 하나가 돼 내륙을 잇고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의회차원의 촉구결의안을 추가로 만들어내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이 지나는 지역은 철도교통의 양지”라며 “경기남부와 충북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6개 시·군 의회가 지금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면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믿고, 앞으로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1월 19일 경기도와 충청북도 등 6개 지자체장은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안성신문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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