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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저수기 둘레길 조성사업 ‘편의시설’ 필요성 제기

예산 확보해 주민의견 반영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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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연 기자 2019-11-14

▲만수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위성사진 

 

안성시가 추진중인 만수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에서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안성시는 만수동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곳은 현재 농업용수를 이용하는 기간 이외에는 낚시터로 이용되고 있어 일반시민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시설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공도읍 만정리, 양성면 방신리 일원에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2.5km 구간에 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만수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서 만수동 주민들은 ▶화장실,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확충 필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와 주차장 구축 ▶둘레길 연 1~2회 제초작업 계획 여부 ▶주민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와 주차장 여부 ▶둘레길 인근에 적재된 폐기를 처리 등을 물었다.

특히, 한 주민은 “둘레길을 이용하다보면 화장실을 사용해야 할 텐데, 계획에는 제일 중요한 화장실이 없다”라며 “가장 시급한 것이 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양승동 산림녹지과장은 “당초 숲길로 조성하려는 계획이었는데 토지주 동의를 얻지 못해 수면 위 다리(수상테크)로 계획이 변경됐다”라며 “이 때문에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편의시설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니 조속히 추가예산을 확보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유광철 의원 “공도인구가 6만인데 공도읍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기존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만수저수길 둘레길은 공도읍민들이 힐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만수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0월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11월중 설계서 검토와 사업자를 선정한후 올해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연 기자 sypark3514@naver.com

기사입력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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