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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택 의원, 경기도 노선입찰제 선정노선 불수용, 왜?

불수용 배경과 계획 상세히 답변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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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신문 2019-09-18

▲경기도 노선입찰제 선정노선을 불수용한 안성시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안성시의회 황진택 의원   © 안성신문


안성시의회 황진택 의원이 안성시가 경기도 노선입찰제 선정노선을 불수용한 것에 대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황 의원은 지난 17일 안성시의회 제182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노선입찰제 선정노선 불수용 행정 ▶민방위급수시설 관리실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실태 ▶양성면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등 네가지 사안에 대한 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경기도 노선입찰제 선정노선을 시가 수용하지 않은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 노선입찰제는 비수익 노선 등 광역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공익적 운송수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제시한 새로운 형식의 준공영제 대중교통 정책”이라며 “노선입찰제 노선에 선정된 지역 주민들은 저렴한 교통비로 공공성이 강화된 광역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안성시는 [공도-강남], [안성-강남]  두 개 노선을 노선입찰제 후보노선으로 지난해 12월 8일 경기도에 제출해다.

이후 경기도는 노선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지자체로부터 올라온 후보노선을 대상으로 심사에 착수, 노선선정위 심사결과, 안성시가 제출한 두 개 노선 중 [공도-강남] 노선이 [공도-양재] 노선으로 변경·선정됐다.

그러나 안성시는 선정된 노선을 불수용하겠다는 의견을 올해 1월 10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선정된 지자체 중 불수용 의견을 보낸 지자체는 안성시가 유일하며, 그 결과 해당 사업은 선정된 17개 노선 중 [공도-양재] 노선만 제외한 16개 노선으로 축소·추진된다”라며 “안성시 스스로 두 개 후보노선을 경기도에 제출하고 이 중 하나의 노선이 선정됐음에도 갑자기 이를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결과, 안성시민이 경기도 준공영제 대중교통의 혜택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또 황 의원은 “안성시의 이 행정으로 안성시민들은 일반 광역노선 대비 훨씬 저렴한 3천원대 중반으로 서울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던 기회를 박탈당했다”라며 “불수용을 결정한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상세히 밝혀주시길 바란다. 특히, 안성지역 노선이 다시 경기도 준공영제 사업 노선에 선정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지에 대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신문 취재단

기사입력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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