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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행복주택’ 850세대 들어선다

LH, 아양·서운 지구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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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순 기자 2016-07-27

▲ LH가 2018년 말까지 추진할 예정인 서운지구 행복주택 사업 위치도.    © 안성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양지구와 안성3산단 서운지구에 모두 850세대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안성시는 지난 4월 아양지구에 이어 7월 13일에는 서운지구의 행복주택 입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교통 편리성과 수요여건 등이 좋은 입지에 입주자 맞춤형으로 설계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 임대주택이다.

 

시에 따르면 아양지구 내 옥산동 304번지 일원 기존 A2블록 중 1만8293㎡의 부지에 700세대(계획인구 1120명)의 행복주택이 건설된다. 총 3만3523㎡의 A2블록에는 애초 국민임대주택 98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LH는 이곳에 행복주택(700호)과 국민임대주택(447호 예정)을 함께 짓기로 했다.

 

서운면 신능리 일원 안성3산업단지 내 2792㎡에도 150세대(계획인구 240명)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이곳은 산단 주차장 부지(시유지)로, 일반형 행복주택인 아양지구와 달리 산단형 행복주택이다. 두 곳의 행복주택 부지는 한경대와 중앙대, 안성1~4 산업단지, 미양산업단지 등과 가까워 젊은층 위주의 입주가 가능, 2030세대에 주거 디딤돌이 돼주는 동시에 지역 활력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운지구는 주변에 산단이 집중 분포돼 있어 노동인력 확보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LH는 실시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절차를 밟아 아양지구는 내년 9월에, 서운지구는 2018년 12월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아양지구 2019년 8월, 서운지구 2020년 12월이다.

 

행복주택은 10년 공공임대(85㎡ 이하)나 국민임대(60㎡ 이하)보다 작은 평균 1~2인 입주가 가능한 45㎡ 이하의 규모로, 공급물량의 80% 이상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에 우선 공급된다. 최대 거주기간은 6년이며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한다. 거주 중 대학생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되거나, 사회초년생이 신혼부부가 될 때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역시 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나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다. 아울러 300세대 이상의 행복주택은 지역 특성에 따라 입주민뿐 아니라 주변 시민들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사회적기업 등 정부 6개 부처 11개 지원사업이 지자체 협업에 따라 설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지방공사가 사업에 참여하면 공급물량 70%의 입주자 선정권한을 지자체장이 위임받게 되고, 건설자금 대출금리도 2%에서 1%로 낮아져 행복주택 가구당 약 1700만원의 재정지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1~2인 세대가 증가추세에 있어 향후 추가적인 건설계획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순 기자 3651939@hanmail.net

 

 

 

기사입력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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